셀 리뉴 컨실링 쿠션

평가단 후기입니다. 아직 써보지는 않았지만 배송 관련해서 불만이 굉장히 많아 먼저 글 남깁니다. 사용후기는 추후 사용해보고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배송은 빨랐는데요. 도대체 배송이 어떻게 된건지 밖에 택배박스 말고 안에 쿠션 박스가 찌그러져있구요. 아마 뽁뽁이같이 충격 흡수할만한거 하나도 없이 그냥 쿠션만 넣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택배 박스는 크고 그 안에 쿠션 하나만 덜렁 넣어놓으니 안에서 난리가 난거겠죠. 열어보니 한번도 안눌러본 쿠션인데 파운데이션 액이 밖으로 나와서 누가 쓴것마냥 지저분해져있습니다. 진짜 쓰기 싫게 만드네요. 평가단이 아니라 그냥 시켜도 배송 이렇게는 안보낼것 같습니다. 사용전부터 기분이 굉장히 안좋네요. + 사용 후기 처음 쓰자마자 느낀점 1. 살짝 눌렀다고 생각했는데 얼굴에 바르니 너무나도 두껍게 발라져서 당황함. 결국 휴지에 조금 닦아냄. 그 와중에 밀착성이 떨어지는지 휴지에 많이 묻어나옴. 2. 21호를 쓰는데 색이 좀.. 회색끼가 도는것 같기도 하고 예쁘다거나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음. 3. 거기다가 어쩌다 얻은 23호 팩트를 썼더니 색이 조금 자연스러워졌다는 느낌을 받았음. 4. 커버력이 뛰어난것같진 않음. 눈 다크서클, 잡티 등등은 컨실러를 사용해서 가려야했음. 5. 케이스는 고급스러워보이고 예쁨. 12시~7시 7시간 메이크업 (주로 실내, 실외도 많이 돌아다님) 후 상태 1. 모공은 프라이머를 써서 그런가 많이 부각되진 않았음 2. 하지만 끼임과 뜨는 현상이 좀 심한편. 특히 코와 코 주변, 턱쪽이 많이 뜨고 끼어서 보기 안좋았음. 3. 전화 받으려고 핸드폰 얼굴에 댈때마다 엄청나게 묻어나왔음. 다른분들 후기에 지속력 안좋다는것 같길래 안뿌리던 메이크업 픽서까지 뿌렸는데.. 결론 1. 코와 턱쪽에 뜨는거나 끼임 현상만 좀 덜해도 그나마 쓸만할것 같은데.. 퍼프때문인지 다음에 다른걸로 화장해봐야겠음. 하지만 타고난 색이 어색하다고 느껴져서 손이 잘 안갈것 같음. 2. 저 가격 주고 사고싶진 않음. 요즘 로드샵에 싸고 좋은 쿠션이 얼마나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