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쿠션들과 다르게 타원형 달걀 모양이라 쿠션을 잡았을 때 그립감이 좋았어요. 실버컬러에 로고만 있어서 깔끔하고 패키지가 예뻤어요. 다만 퍼프도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타원형 모양인데 끝이 꽤 얄쌍한 편이라 얼굴에 바를때 퍼프 자국이 많이 찍혀 남았어요. 코나 눈가같은 섬세한 부분 바를땐 편했지만 골고루 넓게 바르는 부분에서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쿠션은 세미글로우한 느낌인데 예상했던 것보다 글로우한 느낌이 덜 했어요. 세미글로우 중에서 매트에 조금 가까운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픽싱도 조금 빠르게되는 편이고 아주 촉촉한 느낌은 아니라 겨울에는 조금 손이 안 갈 것 같아요.
컬러는 포슬린 컬러 사용 중인데 약간 밝은 21호 컬러로 생각하시면 돨 것 같아요. 다른 브랜드의 포슬린 컬러보단 차분한 컬러로 느껴졌고, 밝고 화사한 느낌보단 자연스럽고 차분한 컬러감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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