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바닐라
케이스가 정말 예뻐요. 특히 케이스가 핑크핑크한게 들고다닐 기분이 나요. 다만 지문이 엄청 남아요ㅜㅜ손에 유분기만 조금 있어도 자국이 그대로 찍혀서 좀 아쉽지만 케이스 자체는 엄청 예뻐요.
향도 복숭아 향이라 바를 때 기분 좋아요
파데가 들어있는 쿠션은 좀 단단한 편이었어요. 내장 퍼프로 살짝만 눌러도 꽤 많은 양이 뭍어나니 양조절을 잘 해야될거같아요.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퍼프로 피부화장을 항연 건조해서 다 떴는데 이 제품은 괜찮았어요. 그렇다고 기름진 느낌도 아니었고요.
커버력이나 밀착, 지속력, 모공커버 다 만족했어요.
전 티존이 특히 유분이 뿜뿜해서 시간이 지나면 코가장자리?에 파데가 뭉치는데 이제품도 제 유분을 이기진 못했지만 기존에 쓰던 파데보다는 훨씬 나아서 만족중입니다.
전 21호를 사용하면 좀 밝게느껴지는 노란피부라 기존 파데를 바르면 목이 너무 노랗게 밝은 느낌이어서 포니를 3호 바닐라를 주문했어요.
근런데 3호 바닐라는 저한테 조금 어둡긴해요
바르면 얼굴이 좀 어두워져서 화사한 느낌을 받을수가 없어요ㅜ대신 데일리로 차분하게, 밤엔 생얼인척을 할수있을 거 같네요
포니로 전체적으로 베이스 깔고, 기존 파데로 얼굴 중앙만 더 밝혀주는식으로 화장하고 있어요.
색이 저한테는 반톤?한톤?어둡지만 제품은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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