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 [SPF38/PA++]

일단 발림성이 진짜 부드럽고 촉촉해서 바를 때 피부에 스며드는 느낌이 좋아요. 이름처럼 세럼 들어있다 보니까 건조하지 않고, 속광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피부가 좀 더 건강해 보이더라고요. 커버력은 중간 정도? 완전 다 가리는 느낌은 아니고, 피부 결 정돈해 주는 정도라 자연스럽게 표현돼요. 시간 지나도 무너짐이 지저분하지 않고, 살짝 윤기 돌면서 무너져서 수정화장도 편했어요. 단점이라면 너무 많이 바르면 좀 답답하거나 살짝 밀릴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얇게 여러 번 올리는 게 좋았어요! 전반적으로는 촉촉한 베이스 좋아하는 분들한테 진짜 잘 맞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