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해본 느낌
향기
깨끗하고 플로럴한 부케향. 디올 블루밍부케와도 많이 비교됨.
인공적인 느낌은 있으나,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향.
뿌렸을 때 주변에서 맡고 "무슨 향수 뿌렸냐"고 물을 정도로 대중적 호감도가 높음.
지속력 & 보습
바디미스트 치고 향 지속력이 생각보다 길다. 아침에 한번 뿌렸을 때 저녁까지 잔향이 은은하게 남아있음.
건조한 사무실이나 외출 중에 간단히 뿌리고 보습까지 챙기기 좋음.
뿌릴 때 분사력이 좋아서 넓게 퍼짐.
휴대성 & 사용법
작은 사이즈(50ml)라 가방에 쏙 들어가 휴대성 최고.
머리카락에도 같이 뿌릴 수 있어 음식냄새, 담배냄새, 땀냄새 커버에도 효과적.
회사나 외출 중, 중요한 약속 전에 빠르게 기분전환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적합.
기타
가격도 저렴한 편(6,800~9,900원대) 으로 가성비가 아주 좋음.
플로럴 계열, 여리여리하고 산뜻한 향을 좋아하는 분께 강력 추천.
아쉬웠던 점
용량이 작아서 금방 쓰게 될 수도 있음.
향이 강하지는 않은 편이라, 퍼퓸처럼 진한 잔향을 기대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음.
인공적인 느낌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 호불호가 약간 갈릴 수 있음.
총평
장점: 깨끗하고 은은한 플로럴 향, 바디&헤어 겸용, 우수한 휴대성, 저렴한 가격, 무난한 대중성
단점: 다소 약한 향의 임팩트, 작은 용량
추천 대상: 향기로운 미스트를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기고 싶은 분! 특히 보송한 플로럴 향이나 깔끔한 부케향을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아주 높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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