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설문단 통해서 제품 제공 받아 사용했습니다. 1통 사용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리긴 했는데, 다 썼으니 리뷰 남겨 봐요.
피부표현 자체가 굉장히 예쁘게 되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얇고 가볍게 발리는 것보단 자기 주장과 존재감이 강합니다. 커버력는 두껍게 발리는 만큼 어느 정도는 있어요. 저는 스파출러 사용해서 바르는 게 훨씬 얇게 발려서 좋더라고요. 크게 묻어나는 부분 없이 데일리로 사용할 만한 제품이에요. 색상은 깔끔하고 얼굴 톤도 균일하게 만들어 줘요.
요건 제가 바르는 방법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화장이 빨리 뜹니다...🥲 코 옆부분 끼는 것도 심했어요. 어떻게 바르든 계속 그러더라고요. 역시나 제 피부나 바르는 방법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너무 자주 밀리기도 하고요. 10번 바르면 원하던 피부 표현 도출해 주는 건 2~3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어요.
이런 단점을 전부 감안할 정도로 장점이 크냐고 하면 저는 아닌 것 같아요. 무난한 제품은 맞지만, 다른 쿠션들도 있는데 굳이?
다른 파운데이션이랑 섞어 바르면 자기 주장이 강한 편은 아니라 단점도 어느 정도 묻힙니다. 저는 바닐라코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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