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은 사람들 리뷰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사람바이사람인듯.
우선 저는 복합성(티존 지성/그외 건성), 트러블로 인한 색소침착이 조금 있고, 모공은 비교적 작은 피부입니다.
쿠션은 피부에 얇게 올라가면서 밀착력도 좋아야 하고, 커버력은 중간정도 선호하는 편입니다. 색소침착이 있어서 그런지 글로우한 쿠션들이 색소침착부분까지 함께 빛나게해서? 세미매트 쿠션이 잘 맞는 편이었어요(비내추럴은 매트쿠션이 아닌데도 색소침착 부각안되고 자연스럽게 커버합니다...신기)
그동안의 인생쿠션들이 있었는데 전부 단종되었어요. 혹시 아래 쿠션들 잘 쓰셨던 분들이라면 이쿠션도 한번 써보기를 권합니다.
: 에스쁘아 누드쿠션 -> 페리페라 에어리 쿠션 -> 페리페라 잉크래스팅 쿠션 -> (헤라 블랙쿠션, 쓸만한 쿠션이 없어서 무난하게 맞는거 사용했지만 인생쿠션은 아님) -> 에뛰드 더블래스팅 매트 -> 에스쁘아 비내추럴
마지막으로 잘쓰던 에뛰드 쿠션마저 단종되어...에스쁘아 누드쿠션으로 입문했던 기억을 되살려 샀는데 성공. 제 인생쿠션들이 비교적 저렴한 쿠션들이지만, 평소에 가격 상관안하고 좋은 쿠션있으면 다 써보는 편입니다. 중간에 잠깐 외도했던 라메르 쿠션이 화사한 색감에 밀착력도 좋은 편이긴 했지만, 비내추럴이 저한테 조금 더 잘맞고(라메르와는 달리 화사함보다는 내츄럴 메이크업 가능) 가격도 훨씬 더 저렴해서 정착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쿠션들은 왜이리 다들 단종되는지ㅠㅠ제발제발 오래 살아남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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