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21-22호 정도 사용하지만 색상이 밝게 나왔다고 해서 23호 구매 했는데 리뷰 읽어보고 구매 해보길 잘 했네요.
19호~밝은 21호 되시는 분들이 21호 구매 하셔야겠어요.
딱히 손도 안 가고 매력 있는 제품이라 생각 되진 않아서 한 통 비우는데 일 년 정도가 걸렸네요.
사실 처음 보는 브랜드에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데다 제가 구입할 당시엔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구매 할 수 있었어서 접근성도 그닥이었는데, 유투버가 하도 좋다고 칭찬을 해서 구입은 해봤던.. 그러나 첫인상은 별로였던ㅋㅋㅋ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4계절 모두 사용해 본 결과 그냥 모든 점이 다 무난무난합니다. 세럼쿠션이라 촉촉하고 그렇다고 지성이 쓰기에 너무 기름 도는 쿠션은 아니고. 커버 무난하고 색상 무난하고 무너짐 나쁘지 않고. 정말 그냥 딱 무난~한 쿠션이예요. 특출난 장점이라던지 매력은 없는?
담지체가 깊고 좁아서 쿠션을 찍을 때 조금 불편한 감이 있고, 애초에 고를 수 있는 색상의 폭이 너무 좁다는 점이 굳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아 그리고 의외로 퍼프가 좋아요. 이 쿠션과의 궁합도 나쁘지 않은데 퍼프 자체가 평타 이상이라 웬만한 쿠션들과 다 잘 맞습니다. 그렇다고 따로 퍼프만 구매해서 사용할 정돈 아니구요.
뭐.. 그냥저냥 괜찮은 쿠션 찾는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세일 많~~~이 할 때 구입 해야 돈 아까운 느낌이 안 들 것 같아요 전.
가성비 면에서도 제품력 면에서도 큰 장점이 없어서 전 재구매는 딱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