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그린을 꽤 오래 써왔다가 재작년?쯤 부터 테라브레스로 갈아타서 그걸 1년 반정도 썼었는데... 요즘은 다시 가그린으로 돌아와서 이 제품을 쓰는 중입니다.
우선 다시 돌아온 가장 큰 이유는 자극감 때문이예요.
이게 처음에 가그린에서 테라브레스로 넘어갈 때에는 입 안에 화한느낌이 더 잘 나니까 더 깨끗하고, 더 상쾌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바꾸길 잘했다! 하면서 그 제품을 꽤 오래 썼어요. 한 1년 반정도??
근데 이게 1년이 지나서부터 자극감이 조금씩 느껴지더라구요.
쓸 때마다 입 안이 너무 화하고, 따가움을 넘어서 좀 아픈? 그런 기분까지 드는거예요. 처음엔 입 안에 상처가 났나... 충치가 생겼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어요.
그래서 그 후부터는 쓰기가 좀 꺼려지더라구요. 괜히 가글할 때마다 속도 좀 안좋은 것 같고... 암튼 그래서 다시 가그린 제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가그린으로 돌아온 뒤에는 그런 증상들을 전혀 못느꼈구요. 그냥 전처럼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만 듭니다.
그렇다고 테라브레스 쓸 때보다 효과가 떨어진다는 느낌도 아니예요. 아마 제가 테라브레스를 처음 써보고 그 강력한 시원함?에 약간 중독됐던 것 같아요. 효과는 별 차이없지만 그 화한 느낌에 중독되서 더 좋다고 느꼈던 거져... 그 상쾌하고 코가 빵 뚫리는 시원한 느낌이 마냥 좋은 게 아니었는데요ㅠㅠ
휴 아무튼 이제는 가그린만 쓰려구요.
가그린만으로도 충분히 상쾌하구, 입냄새 제거도 잘돼요! 충치예방은 뭐 말할 것두 없구요! 사용한 뒤에 효과도 꽤 오래 유지됩니다. 양치를 못하는 상황에 간단하게 가글해주기 좋아요!
무난한게 가장 좋은 거라고 하는게 딱 얘를 두고 하는 말이란 걸 깨달았어요ㅋㅋㅋ 구강청결제를 찾으시는 분들께 이 제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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