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트용 자극없는 크림을 찾는다면
이 리뷰는 평가단 체험을 통해 제품을 무료로 받아보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셨듯이 첫인상을 언급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가 없는데요! 이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매우 반가웠어요~ 모든 포장자재가 종이로 된 패키징을 실로 오랜만에 만나봤거든요ㅠㅠ 상자 테이프부터 안에 들어있는 충격완화제 그리고 제품을 감싸는 모든 것들이 다 종이로 되어있어서 이 브랜드는 환경을 많이 생각하는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받아본 순간 매우 기분이 좋았네요😊
그럼 제품 사용후기로 넘어가서 제가 10일간 쓰며 느꼈던 장단점을 적어볼게요.
장점✅
1. 수분감과 유분감이 둘 다 넉넉하다
➡️ 수분감보다는 유분감이 조금 더 돌긴 하는데 제형 자체가 수분감을 잔뜩 머금은 듯한 제형이예요! 처음 터치했을 땐 약간 닥터자르트의 시카젤크림과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다 사용하고 나면 젤크림보단 일반 크림같이 유분감이 많이 남기는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밤에 듬뿍 올려주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푸석푸석한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2. 피부에 자극이 없다
➡️ 제가 이 제품을 받아보기 며칠전부터 나비존에 요철이 매우 많이 생기고 약간의 열감과 간지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 모낭염 혹은 지루성피부염이 재발했나보다' 싶었는데 그렇다보니 아무 제품이나 바르기가 조금 어렵겠더라구요. 그래서 이 제품을 받아보고는 손목 안쪽에 테스트 해보니 자극이 일절 없어서 얼굴에 올려도 되겠다 싶었어요~ 실제로 얼굴에 올려놓고 10분~30분정도 기다렸는데 아무 문제가 없어 잘 사용했습니다! 저처럼 일시적인 피부염으로 인해 자극없는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도, 평소에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단점❎
1. 피부에 완벽히 흡수 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 위에 장점 1번에 언급했듯이 이 제품은 수분감과 유분감이 둘 다 넉넉한 제품이예요. 처음 바를 땐 수분감이 느껴지는듯 싶다가도 다 바르고 나면 얼굴에 유분감이 많이 겉돌아요. 제가 처음 바를땐 젤크림같다고 했지만 다 바르고 나면 마치 슬리핑팩을 올려놓은 것 마냥 약간 번들거리고 무거움이 느껴집니다. 다만 이 느낌이 계속 가는가?하면 아니예요. 약 10분에서 15분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피부가 모든 제형을 싹 흡수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따라서 나이트 스킨케어 루틴으로는 적합하지만 아침같이 바쁜 시간대에는 사용하기가 어려울 것처럼 보이더라구요~ㅠㅠ
2. 효과/효능이 뚜렷하지 않다
➡️ 실제로 많은 화장품들이 그렇겠지만 이 제품을 사용했다고 피부가 기적적으로 많이 바뀌거나 하진 않았어요. 평소에 사용하는 기초 스킨케어 루틴에서 이 제품 하나 추가 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크게 경쟁력이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또 그렇지는 않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괄사 마사지를 하기 전에 이 크림을 써주면 수분감 및 유분감이 딱 적당해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마사지크림 대용으로 사용해주고 있어요! 물론 체험단으로 경험하게 된 제품이지만 무난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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