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다가 처박혀 있어서 보니까 양도 그리 많이 남지도 않았고 빨리 다 쓰고 버리자 싶어서 발라봄.
일단, 진짜 양이 반보다 더 적게 남아있어서 몸에 바르고 치우자 싶었는데- 엄마 특성상 깔끔하게 쓰지않아 백퍼 오염됨-
우와 이거 몸에 발랐는데도 향이 너무 세다ㅜ 진짜 옛날 미용실에서 날 법한 화장품 향인데 몸에 바르는데도 너무 세다. 굳이 피부에도 안좋은 향료를 왜 이렇게 많이 넣었을까 싶다. 울렁거릴 정도. 그래도 생각보다는 성분도 나쁘지 않고 보습감도 괜찮음. 근데 진짜 향료 너무 세서 별로. 오래가지는 않아 다행이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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