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자주 쓰던 건 피카소였는데도 이거 써보고 꽤 괜찮다고 생각함.
피카소랑 비교해서 가격은 5-10% 수준인데 퍼포먼스는 최소 50-60% 이상이라서 굿굿은 된다고 생각함.
파데를 많이 먹는 게 아쉽긴한데 퍼포먼스는 만원 이만원하는 거랑 크게 차이가 안 난다.
모공도 잘 채워지고 붓자국은 확실히 잘 안 남음.
성능 생각해도 꽤 괜찮고 삼천원인거 생각하면 더 괜찮은데 평점이 너무 지나치게 낮은 듯 ㅠ
브러쉬 쓰는거 연습해보고 싶다고나 아무 브러쉬 써도 덜 민감하게 느끼는 사람도 괜찮을 듯.
■ 피부 표현&발림
붓자국 거의 안 남음. 윤기있게 매끈해보이게 피부 표현이 됨. 코 모공도 잘 채워짐.
두껍다고 느껴지진 않지만 그 전에 피카소를 써서 그거랑 비교하면 아주 얇게 발리는 것은 아님. 가격차이가 10배 이상인 피카소랑 비교하는게 웃기긴한데 파데를 더 많이 먹고 좀 더 두껍게 발린다.
■ 크기 넓이
크니까 편하긴 편하다! 피카소는 폭이 훨씬 좁아서 아주 메이크업 아티스트마냥 섬세하게 발라야됐는데 넓으니까 데일리로 쓰기에 좋음. 터치 몇 번 안 하고 금방 피부화장 끝!
넓어서 그런가 섬세함은 다소 떨어지는 편. 꾸셀은 좀 더 섬세하게 쓸 수 있다고 하긴 하던데 안 써봐서 잘 모르겠음. 그 전엔 워낙에 작은 브러쉬만 써서 비교 불가능.
더 좋은 브러쉬를 쓰면 모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농도가 아주 똑같이! 균일하게 발리는데 그 정도는 아님. 근데 또 크게 뭉치진 않음!
■ 브러쉬 갈라짐
파데를 더 많이 먹여야 하긴하는데 피카소도 쓰고나서 놔두면 갈라져요 ㅋㅋㅋㅋ 뭘써도 이정도는 다 갈라짐. 화장에 크게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님.
■ 단점
파데를 많이 먹는다.
파데를 잘 뱉어내질 못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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