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스춰라이징 로션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은 진짜 데일리로 딱이에요. 얼굴이든 바디든 전부 하나로 해결되니까 이것만 쓰게 되더라고요.여름엔 이거 하나 바르고 선크림 바르면 끝. 다른 건 손이 잘 안 가요. 무향이라 향에 예민한 날에도 부담 없고, 오히려 바디 미스트 쓰기에도 좋아요. 성분도 순해서 집에 놀러 온 친구 딸이 얼굴에 발라도 트러블 없었어요. 전 이만한 베이직템 아직 못 만났어요. ** 예전에는 수영장 다녀온 후에 바디 로션으로만 썼었는데, 기분이 충실하고 싶어서 얼굴 까지 써보니… 너무 좋아요!! 그리고 수영 후엔 세타필 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

이것저것 다양한 제품을 써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한 제품에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통 무향에 보습력에만 집중한다고 하는 류의 제품들에 큰 매력을 못 느껴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모험을 하기보다는 검증된 제품을 찾아야겠다 싶어서 후기로는 많이 접했지만 써본 적은 없었던 세타필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한 유튜버님이 보습제를 여러 개 쓰지 않고 이 제품 하나로 얼굴부터 몸까지 다 바른다고 하셔서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구요 몇달 간 써본 결과 상당히 만족하고 있어요 가격도 저렴했고 몸에도 바를 수 있을 정도로 용량이 크고 부드러운 발림성과 끈적임 없는 깔끔한 마무리, 하지만 풍부한 보습력이 마음에 들었어요

방금 전에도 이거 발랐어요 ㅎㅎ 샤워하고 나서 사실 향은 없고 끈적 끈적 안해서 좋아요 그런데 많이 바르면 좀 끈적끈적 할수도 있어서 좀 적당히 발라야 돼용 ㅎㅎ

워낙 유명하길래 한 번 사서 써봤는데 저는 그냥 그랬어요. 보습력도 발림성도 사용감도 그래도 보통이상은 되서 괜찮고 무난한 바디로션인 것은 맞습니다. 향기도 없어서 호불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순하고 촉촉한 바디로션입니다. 근데 단점이 듬뿍 발라주고나면 뻣뻣한 느낌이랄까 알 수 없는 답답한 마무리감이 느껴져서 별로에요. 그래서 듬뿍 바르지않고 가볍게 적은 양으로 발라야 단점이 느껴지지않아요.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촉촉한 보습 로션이에요.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돼서 여름철에도 부담 없어요. 대용량이라 온 가족이 함께 쓰기에도 좋아요.

호주에서 살고있는 오빠가 선물로 사왔어서 알게되었는데 아빠의 인생바디로션이 된 세타필! 저희 오빠랑 아빠는 피부가 약해서 일반 로션으로 바르면 몸이 가렵거나 따가워서 강하다고 로션을 아예 안썼는데 이제 우리집 남자들의 로션이 되었네요. 세타필은 순해서 피부가 약하신 분들도 걱정없이 쓰시기 좋은 로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