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이기는 다이슨 경험 유무로 나뉨
찐으로 드라이기 선택은 다이슨을 경험했느냐 안 했느냐로 나뉨
나는 건강모에 모발 두껍고 숱도 많은 생머리 찰랑이인데 모발건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그저 빨리 마르기만 하면 된다?
그럼 걍 jm*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음
강력하고 힘 좋아서 잘 + 빨리 말릴 수 있으니까
근데 다이슨을 경험했다? 절대 무조건 다이슨..
다이슨 외 다른 드라이기를 선택할 이유도 의미도 못 찾게 됨.
본가에서도 필수템 자취해도 필수템 결혼해도 필수템.. 여행시에도 필수템 암튼 필수템 염불을 왼다...
꽤나 비싼 가격대? 첫 구매 때만 '와씨 드라이기에 이렇게 돈을 써야해?' 라는 생각 들지.. 써본 후로는 그게 큰 고려사항도 아님...... 매일이 행복해지는데 약 45만? ㅎ.. 뽕 뽑고도 남음..
함 잡솨봐요.... 다른 드라이기 못 써요.......
암튼 다이슨은 바람이 세다?에서 끝이 아님
마른 모발이 뭐랄까..... 완전 건조는 됐는데 내 모발에 남아있어야 하는 수분기는 날리지 않은 느낌? 버석버석하게 열로 바싹 말리는 느낌이 아니라 촉촉하게 속 수분기를 머금은 느낌으로 말려버림... 겉보속촉이랄까.... 그런 갬객이랄까.......
본인은 절대 건강모일 수 없는 운명의 무조건 손상모 소유자임.
새치모발이라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뿌염을 해줘야하고 그것도 맥시멈 기간이지 거~의 2주에 한 번은 염색을 해야하는 염색모 디폴트 + 반곱슬인디 생머리는 싫어맨이라 매직셋팅이 필수인 사람. 걍 무조건 늘 항상 손상모로 살아야하는 사람인거임.. 게다가 모발이 얇은데 숱은 겁나많아요^^,,후,,,, 이쯤되면 정말 내가 내 머리카락을 컨트롤 하기 너무 힘든겨요....ㅎ...
근데 다이슨 만나고 삶이 편안해짐
1. 빨리 마름
2. 촉촉하게 마름
3. 차분하게 마름
3. 적어도 드라이기 열에 의한 손상은 최소화됨
이 세 가지가 내 모발을 이렇게 부드럽고 건강한 느낌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줄 지 나도 몰랐음... ㄹㅇ 그저 경험해보시라고 얘기할수밖에...........
+ 너무 좋다고 울 엄마가 새언니한테 선물해줌
암튼 필수템 받고 며느리한테도 선물해주는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