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성 추천 미스트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미스트 후기 솔직하게 써보면, 이건 “뿌리는 앰플 느낌”이라서 일반 미스트랑은 확실히 다른 타입임. 그냥 물처럼 날아가는 미스트가 아니라, 어느 정도 영양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라 건조할 때 쓰기 꽤 괜찮았다.
일단 분사력부터 보면 입자가 굉장히 고운 편이라 얼굴에 뿌렸을 때 물방울이 크게 맺히지 않고 안개처럼 퍼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메이크업 위에 사용해도 화장이 무너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게 장점임. 이 부분 때문에 수정 메이크업용으로도 활용하기 좋았다.
뿌렸을 때 처음 느껴지는 건 촉촉함인데, 단순한 수분 미스트보다 확실히 보습감이 더 오래 가는 느낌이다. 이름처럼 프로폴리스 앰플 베이스라 그런지 피부에 얇게 코팅되는 느낌이 있어서, 건조함이 빠르게 잡히는 게 체감됐다. 특히 에어컨 바람 많이 쐬거나 피부 당길 때 뿌리면 바로 편안해지는 느낌이라 자주 손이 가게 됐다.
광 표현도 은근히 괜찮은 편이다. 번들거리는 유분광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윤기 도는 느낌이라 피부가 건강해 보이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한 번 뿌려주면 전체적으로 피부 표현이 더 좋아 보이는 효과도 있었다.
며칠 꾸준히 사용해보니까 피부가 확 좋아진다기보다는, 건조함을 덜 느끼게 해주고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느낌이 강했다. 특히 낮 동안 수시로 뿌려주면 피부가 덜 푸석해 보여서 만족도가 괜찮았다.
다만 단점도 있는데, 완전히 산뜻한 타입은 아니라는 점이다. 일반 워터 미스트보다 보습감이 있는 만큼, 지성 피부 기준으로는 여러 번 덧뿌리면 살짝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리고 지속력이 아주 길다고 보기는 어려워서, 건조할 때마다 다시 뿌려줘야 하는 점은 있다.
향은 은은하게 나는 정도라서 크게 거슬리진 않았고, 호불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 제품은 “가볍게 뿌리는 보습 앰플” 같은 느낌이라서, 단순 수분 미스트보다 한 단계 위의 보습감을 원하는 사람들한테 잘 맞는 제품이다. 특히 메이크업 위에 촉촉함과 윤기를 더해주고 싶을 때, 혹은 건조함을 빠르게 잡고 싶을 때 쓰기 좋은 미스트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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