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뷰티가 요즘 확실한 대세가 되면서 뷰티계에 자사 브랜드인 오드타입이 꽤나 유명해지고있는데
이 쿠션에 대해서 딱 여덟 글자로 설명해주겠음
"망한건 이유가 있다."
왜 망했을까?
답은 제품력이 그지같아서다.
일단 색상이라던가, 피부표현은 이쁘다
그럼 제품력 좋은거 아닌가?? 란 생각이 들꺼다.
왜 그지같냐고?
겉보속촉이란 말을 아는가??
겉은 보송한데 속은 촉촉... 이란 뜻인데 타입지도 비슷하게 표현 할 수 있다.
겉광속지
겉은 광이 나는데 속은 지진났다!!! 개건조하다!!!!!!
개신기함 진짜 내 피부는 개 건조해서 미칠꺼같다!!
겨울에 써보고 생각보다 매트해서 아 이정도면 여름에 쌩얼 쿠션으로 좋겠는데?? 하고 처박아놨는데
29도의 날씨에 땀은 철철나고 쿠션은 무너지고 내 속은 건조해서 문드러진다.
1점도 아깝다.
글로우 제품을 기본적으로 왜 쓰는가??
광나는게 이뻐서???
nono.
일단 기본적으로 촉촉하니까 쓰는거다.
글로우의 기본이자 교과서, 영양감이고 자연스러움 어쩌고 저쩌고 다 따지기 전에 먼저 촉촉해서 쓰는거다
그니까 매트파는 글로우쓰고 파우더 팡팡해버리는거지 겉은 보송한걸 원하니까.
아오 근데 진짜 너무 건조해서 미칠 것 같음
첫인상은 좋은데 3시간뒤에 케이스 부숴버리고 싶음
진짜 내가 건성이라지만 같은 피부 컨디션에 같은 스킨케어 루틴에 같은 손으로 두드린 블랙쿠션은 이러지 않았음.
블랙쿠션은 비싸니까?????
아니!!!! 힌스세미매트나 에스쁘아비벨벳???? 이번에 새로나온 정샘물 결 핏 매쉬????
다 안그럼! 건조하다는 느껴도 지진났다는 안느껴짐
오드타입은 가만보면 신박하기만 하고 제품력은 그 신박한거의 5퍼도 못따라오는 느낌임 틴트나 쿠션이나 다른거나 제품력이 너무 구림. 바이럴만 겁나하고.
근데 또 리뷰는 많음
이게 자본의 힘이다. 바이럴에 모두가 속았어
근데 얘는 그럼에도 망해버린거임
무신사 등에 엎고도 망한거임
사실 이 쿠션은 신박하지도 않음
그냥 짭샘물정도?
아 그리고 증정으로 원래 언씬 미러틴트 증정이였는데
출시 5시간인가 만에 증정용 샘플틴트로 바꾼거
진짜 개짜침.. 그 정도로 팔리지도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