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쿠션 평생 쓸거예요
투쿨 쿠션 쓰다가 너무 안 맞아서 친구한테 추천 받아 쓰게 되었어요
진짜 이것만큼 저한테 잘맞는 베이스 제품은 처음이라 질릴때까지 평생 구매해서 쓸거 같아요. 유명한건 확실히 이유가 있어요.
21 아이보리 사용후기 입니다
▪️21-22호 피부
▪️피부에 붉은기가 많은편
▪️모공, 색소침착, 자잘한 트러블, 각질이 있는편
<베이스 색깔>
얼굴에 붉은기가 많다보니 옐로우 베이스를 쓰지 않는 이상 얼굴이 분홍빛이 되서 고민인 편이예요.
21 아이보리 컬러는 얼굴이 핑크색이 되지 않으면서 너무 노랗지 않은 화사한 상아빛컬러예요. 바닐라코, 투쿨, 헤라, 자빈드 등 베이스 제품 여러 개 사용해봤지만 에스쁘아 쿠션이 컬러가 가장 예쁜 거 같아요
제가 여름동안 얼굴이 탄 것도 있겠지만 에스쁘아 쿠션이 다른쿠션들보다 꽤 많이 밝게 나온것 같아서 평소 쓰던 쿠션보다 톤을 낮춰서 사야할 것 같아요. 목이랑 차이가 많이 나서 재구매 할때는 22호나 23호 구매할 것 같아요.
<커버력>
피부톤 보정은 잘되는데 좀 붉은 부분이나 색소침착, 트러블들은 완벽하게 커버는 안돼요. 이 부분은 리퀴드 컨실러나 팟 컨실러로 커버하면 되는거고 커버가 잘 될수록 더 베이스가 두꺼우니까 적당히 커버되는게 좋았어요.
양조절하면 얇겠지만 엄청 얇게 발리는 편은 아닌거 같아요.
모공이 꽤 있는 편인데 뭉치거나 부각되지 않고 잘 커버되어서매일 쓰고 있어요. 피부가 진짜 좀 심각하게 안 좋을때 아니면 잘 커버되는 편이예요.
<피부표현&무너짐>
피부표현은 새미매트에 가까운 편이고 피부 컨디션 상관없이 웬만하면 항상 예쁘게 밀리거나 들뜨지 않고 잘 발리는 편이예요. 기초제품 바를때 신경쓸수록 더 예쁘게 표현되는 쿠션이예요. 아주 심각하게 피부가 망가졌을때는 조금 뜨는 편이였어요
제가 전에 투쿨 쿠션을 썼을때는 바를때나 무너질때 모공 끼임과 부각, 각질과 요철에 하얗게 끼이고, 몽글몽글 거리게 무너지고 다크닝도 심해서 너무 고민이었는데
에스쁘아는 바를때도 너무 예쁘게 발리고 무너질 때도 예쁘게 무너졌어요. 다크닝도 거의 없는 편이고 모공에 껴서 몽글거리게 무너지는 것도없고, 각질부각도 정말 거의 없는편이예요.
시간이 지나면 유분이 올라오긴 하지만 적당히 나오는거라 다크닝이나 무너짐도 적고 그냥 파우더로 잡아주면 그대로 예요.
단점이 코 옆에 다른 제품들보다 좀 잘 끼는 편인데 손으로 살살 정리해주고 다시 바르면 괜찮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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