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 [SPF38/PA++]

수분 부족형 건성 19호 베스트 톤 ꔛ 겨쿨 클리어, 다크 세컨드 타입 순 ꔛ 겨쿨 비비드-딥-라이트 극극 워스트 ꔛ 페일, 그레이쉬 21 아이보리 사용 20호가 사용하기엔 처음엔 적당히 화사한가? 싶은데 시간 지나면 자연스러운 색상이었어요 톤업크림처럼 흰끼가 많이 도는 색입니다 그래서 화사하지만 묘하게 잿빛 도는거 같기도 해요 평소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운데이션을 잘 쓰고 있었는데 광고를 엄청 하고 있어서 좋아하는 브랜드라 글로우픽 평점도 나쁘지 않길래 구매해봤는데 좀 더 심사숙고할걸 그랬어요 세미매트 타입인데 매트에 가까운거 같아요 원래 세미매트 베이스는 기초를 촉촉하게 하면 글로우하게도 연출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이 쿠션은 조금만 피부가 촉촉해져도 파우더 함량이 많은건지 뭉쳐버려요 그래서 거의 유분이 없는 스킨과 세럼만 흡수시키고 발라야 그나마 이 쿠션을 최적으로 쓸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뭉침은 있어서 퍼프를 밀듯이 발라야 그나마 깔끔하게 발려요 매트타입의 장점은 마스크에 안묻는다는건데 마스크 찍힘이나 묻어남도 꽤 있는 편이었어요 다크닝은 없었고 지속력도 중상정도였어요 커버리셔스 파운데이션을 너무 잘 썼던 사람으로서 이게 바닐라코에서 만든 쿠션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차이가 많이나요;; 지성분들한테도 안 맞을거 같은게 유분이 있어도 밀리고 뭉쳐요 그렇다고 색상이 예쁜 것도 아니고 이렇다 할 장점이 없어서 돈 날린거 같네요ㅠㅠ 리필까지 같이 샀는데 또 언제 다 쓸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피부 컨디션 나름 괜찮을 때 사용하면 뭉침도 잘 펴지고 밀듯이 바르면 어찌저찌 잘 발려요 얇게 발려서 시간이 지나도 무너짐이 적고 처음 바른 상태에서 더 자연스럽게 피부랑 어우러져 화장 한 듯 안한듯 하면서 광도 은은하게 납니다 기름광이 아니라 세미매트인데 하이라이터 바른 것마냥 예쁜 윤광이에요 무너짐이 더 예쁜 쿠션이라 점수를 후하게 주고싶은데 피부 컨디션에 따라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 데일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라 2점입니다🥹 비슷한 제품으로는 퓌 쿠션 글래스가 떠올랐는데 퓌 쿠션 좋아하시면 120% 마음에 드실거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3.06.03 추가 위의 리뷰처럼 피부 컨디션을 탄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는데 이 제품 여름에 쓰니까 유분 올라올 때 적당히 윤광돌면서 피부 진짜 예뻐보여요 이거 개발하신 분 분명 지성이실 듯 궁예해봅니다 유분이 어느정도 있을 때 가장 예쁘게 발리고 그래서 수정화장용으로 제일 좋아요 지성분들한테도 안 맞을 것 같다고 그전에 써놨는데 유분이 과하면 밀리고 뭉치는거 맞아요 그래서 저도 수정화장할 때는 기름종이로 걷어내고 사용해요 여름인데도 지속력 미쳤어요 왜 추운 2월달에 출시했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