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닝 무너짐 없는 파데
헤라 특유의 모던하고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반투명한 무광 유리병이에요. 펌핑형이라 위생적이고 화장대에 올려두면 각진 디자인이 꽤 예뻐서 만족스럽습니다.
제형
생각보다 주르륵 흐를 정도로 꽤 묽고 가벼운 리퀴드 제형이에요. 그런데 펴 바르는 순간 피부에 얇게 밀착되면서 금방 보송하게 픽싱되는 반전 매력이 있습니다.
커버력 및 지속력
이름에 실키스테이랑 24h가 왜 들어갔는지 단번에 알 수 있어요. 얇게 발리는데도 모공이나 붉은기 같은 웬만한 잡티 커버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무엇보다 지속력이 정말 미쳤어요 수정 화장 없이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다크닝이나 지저분한 무너짐이 거의 없고, 시간이 지나서 내 유분기랑 살짝 섞일 때 오히려 윤광처럼 예쁘게 무너지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사용감
피부에 답답하게 얹혀있는 느낌 없이 바른 듯 안 바른 듯 얼굴이 정말 편안해요. 세미매트한 마무리감이지만 기초만 탄탄하게 해주면 속당김이 느껴지지 않아서, 복합성 피부가 봄여름은 물론 사계절 내내 쓰기 좋은 적당한 보송함이에요. 묻어남도 적고 끈적임이 없어서 마음에 쏙 들어요.
가격
백화점 브랜드 파데라 정가로 사기엔 가격대가 확실히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퀄리티를 생각하면 돈값이 전혀 아깝지 않고, 세일이나 기획전 할 때 쿠폰 먹여서 구매하면 훨씬 합리적이라 할인 기간을 노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파데가 피부에 얹으면 픽싱이 굉장히 빨리 되는 제형이라, 얼굴 전체에 다 찍어두고 두드리기보다는 한쪽 볼씩 올려서 빠르게 펴 발라주셔야 얼룩지지 않고 얇게 발려요.
스파츌라로 아주 얇게 슥 펴 바른 뒤에 빠르게 두드려주면 진짜 샵에서 베이스 메이크업 받은 것처럼 모공 순삭 깐달걀 피부가 완성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