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호 피치플레인
거울이 없는 건 아쉽지만 대신 영롱함.
퍼스널 컬러가 여름뮤트나 가을뮤트에서 밝은 쪽인 것 같은데, 눈까지 꼬막눈이라 더더욱 색이 안 어울려서 봄라쪽 많이 노리는 편.
요즘 대세인 멀멀을 반영하면서도 봄라를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결정.
망설였던 부분은 펄이 5개나 있다는 것. 이중에 쓸만한 녀석은 슈가빔. 가끔 쓴다.
블러셔로 쓰라는 코랄블러쉬마저도 펄이 눈에 띄고 돌아다녀서 손이 안 간다. 전체적으로 펄들이 자유분방하다. 그래서 0.5점 깎음.
그래도 매트는 잘 쓴다. 4번 플랫진저는 발색이 거의 안 보일 정도인 점은 얘기하고 싶고, 나머지는 가루날림 적으면서도 색이 여린데도 지속력이 괜찮다. 마지막 브라운 색은 아이라이너 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나에게 아이팔레트는 실용이자 관상인 그런 건데, 둘 다 만족스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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