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호 모브
여름 라이트 톤 기준 모브는 당연히 만족했고, 핑크 피즈 색상이 채도가 조금 높아서 개인적으로는 쓰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로즈우드는 좀 붉고 채도가 높은 느낌이긴 한데, 어차피 팔레트를 사면 모든 색상을 다 쓰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이 정도는 괜찮고, 얼그레이 색상이 아주 너무 어둡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음영을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2호 페탈
의외였던 게, 누가 봐도 가을 웜톤 대상으로 나온 팔레트다 보니 활용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베이스 색상인 쿠키와 피오니가 굉장히 라이트 톤에게 쓰기 좋게 너무 허옇지 않게 색상이 아주 예쁘게 잘 뽑혀서 오히려 베이스 섀도우는 3가지 팔레트 중에 가장 좋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소프트 토피도 너무 심하게 웜하거나 채도가 높지 않아서 살짝 음영을 주기에 적합했고, 펄 섀도우도 굉장히 예쁘더라고요. 살짝 바르면 심하게 웜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 3호 피치
색상은 나쁘진 않은데 채도가 높고 붉어서 좀 활용이 어렵다고 느꼈지만, 10대 초반이신 분들은 좀 상큼하게 쓰기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퀄리티
섀도우 퀄리티도 셋 다 매우 좋았고, 파우더가 뭉치거나 주름에 끼는 것도 없이 아주 균일하게 예쁘게 잘 발려서 퀄리티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았습니다. 기존에는 클리오 팔레트를 주로 썼었는데, 디어에이 팔레트도 앞으로 신제품 출시되면 눈여겨보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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