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이 과하지 않고 처음엔 맑게 올라왔다가 덧바를수록 선명해지는 타입이라 메이크업 초보인 제가 쓰기에도 부담 없고 실수해도 티가 잘 안 나서 마음에 들어요. 파우더가 거의 날리지 않는 베이크드 제형이라 브러시에 묻힐 때 가루가 날려 옷에 떨어질 일이 거의 없고 피부에 올리면 뭉치지 않고 균일하게 퍼지면서 은은한 광이 돌아서 볼이 자연스럽게 생기 있어 보이더라고요. 아침에 학교나 회사 갈 때 가볍게 한두 번 쓸어 주면 투명한 수채화 같은 느낌으로 약속 있는 날에는 여러 번 레이어링해서 조금 더 또렷하게 연출할 수 있어서 데일리부터 풀메이크업까지 다 커버되는 게 가장 좋았어요. 장시간 써도 색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모공이나 피부 요철이 부각되지 않아서 수정 화장도 크게 필요 없었고 알레르기 테스트가 된 제품이라 민감한 피부인 제 기준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가격은 살짝 있는 편이지만 양이 많고 잘 닳지 않아서 한 번 사면 오래 쓸 수 있어서 재구매 의사 충분하고 자연스럽게 예쁜 볼 터치를 좋아하는 여성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블러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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