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예민한 편이라 립 제품 잘못 쓰면 바로 따갑거나 각질이 일어나는데, 이 립 에센스는 처음 발랐을 때부터 자극 없이 편안했다. 제형은 꾸덕하지 않고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입술 위에 얇은 보호막을 씌운 느낌이라 보습 지속력이 좋은 편이다. 특히 잠들기 전에 듬뿍 바르면 다음 날 아침 각질이 많이 정돈되어 있고, 립밤처럼 미끄러지지 않고 밀착력이 좋아서 낮에도 사용하기 좋았다. 무향에 가까워서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다.
단점
광택감이 강한 편은 아니라 글로시한 립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 보습력은 충분하지만 한 번만 발랐을 때 초장시간 지속되지는 않아 중간중간 덧발라주는 게 좋았다.
피부타입에 따른 만족도
건성·민감성 입술에 특히 잘 맞는 제품이라고 느꼈고, 각질 관리용이나 데일리 립 케어 제품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유사 제품과 비교
바세린이나 고보습 립밤은 답답하거나 번들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에 비해 훨씬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이다. 동시에 일반 립밤보다 진정감과 보호력은 더 잘 느껴져서 데일리 케어용으로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총평
자극 없이 입술 진정과 보습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립 에센스다. 민감한 입술 때문에 립 제품 선택이 까다로운 편인데, 재구매 의사 있을 정도로 만족스럽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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