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일 먼저 느낀 건 거품이 정말 안 난다는 점이에요.
머리숱도 많고 다른 샴푸들 써봤지만, 이건 진짜 거품 풍성한 타입이랑은 거리가 멀어요. 거품 좋아하는 분들은 당황할 수 있어요 😅
다만 효과는 확실했어요. 트리트먼트를 안 써도 머릿결이 부드러워질 정도라서 놀랐고, 탈색·염색을 많이 해서 극손상 상태였던 머리가 눈에 띄게 차분해졌어요. 거품이 너무 안 나서 다른 샴푸랑 섞어서 사용했는데, 그 이후로 머릿결이 많이 복구된 느낌이 들었어요.
향은 무향은 아니고 다시마 같은 자연스러운 향이 나요. 취향에 따라 호불호는 있을 듯해요.
개인적으로는 거품 풍성한 샴푸를 선호해서 재구매 의사는 없지만,
손상모 케어 목적이라면 한 번쯤 써볼 만한 샴푸라고 생각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