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기존의 n5나 가브리엘 등을 써봤지만 어쩐지 모두 저에게는 독하다고 느껴졌고 이전에 샹스의 다른
라인도 저에게 크게 감흥이 오진 않았어요
이전의 n5나 가브리엘보다는 덜 독하다는 느낌뿐... 바디미스트 정도의 옅은 플로럴,프루티 계열의 향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샤넬 향수 특유의 잔향도 살짝 독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른 향수보다 더 소량으로 착향을 해봤지만 잔향이 항상 뭔가 좀 진한데... 라는 느낌이어서 샤넬의 다른 메이크업라인은 굉장히 좋아하지만 샤넬향수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샹스 오 땅드르를 쓰기 전 패키지도 예쁘고 샤넬 향수 중에선 그나마 좀 여성스럽게 쓸 수 있고 발렌타인데이 선물로도 인기가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어요 뿌리기 전의 향은 생화 로즈향이 아주
살짝? 가미된 느낌에 괜찮다는 생각을 했어요
장미향은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착향도 장미향이 은은하게는 남아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잔향은 다소 머스크향이 파우더리하게 남는것 같아서 생각하고는 다르네?.. 라는 느낌이었어요
샤넬의 모든 향수를 통틀어서 그나마 제일 독하지 않게 쓸 수 있는게 샹스 오 땅드르가 맞긴 한데 또 구매를 할까? 는 고민이 되어요 다만 다음엔 향수말고 다른 바디미스트나 바디제품으로 구매해볼 생각은 있어요
샤넬향수를 선호하지 않는데 그나마 제일 나은 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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