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

10대때부터 지루성 두피로 시중에 유명한 샴푸는 다 써본거같아요. 그중에 잘맞는 제품도 있었지만 중간에 성분이 바뀌거나 가격이 확 뛰어서 유지가 안되는 제품도 있었고 100ml당 만원이상의 고가의 제품이라 바꾸게 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던중 다이소에 파는 이 제품이 잘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어 그래 싸니깐 안맞으면 청소용으로 쓰지 심정으로 구매하여 약 3주 사용하였습니다. 첫 일주일은 감고나면 머리가 너무 뻣뻣해 같은 제조사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빗자루가 되어 트리트먼트 같이해주었고 둘째주부터 본격적인 변화가 느껴졌습니다 샴푸만 해도 빗자루 같지가 않고 머리결이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물론 트리트먼트를 한것처럼 찰랑이진않고 빗질할때 안걸리고 봐줄만하다정도? 가장 신기한 변화는 머리감고 반나절만 지나도 떡지던머리 자고일어나면 기름 좔좔흐르던 증상이 감소되었습니다. 하루에 샴푸 두번은 해야되는 극지성 모발인줄 알고살았는데 이 샴푸 사용하고 유수분 밸런스가 좋아졌는지 기름이 덜나와서 머리 모양 유지가 잘돼요. 몇달 사용하다보면 체감되는게 달라져서 갈아타는 경우도있지만 아직까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으며 두피트러블이나 머리빠짐도 호전되는 느낌을 받고있지만 이 부분은 계절영향도 있어서 좀 더 사용해보고 써야할거같아요. 평소에 100ml 3~4천원대 샴푸 사용하다가 100ml 당 1700원도 안되는 샴푸 구매해봤는데 이렇게 만족스러운건 처음이에요 아 그리고 같은 라인의 트리트먼트 같이쓰는게 좋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