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적이 생겨보니 이제서야 좋은걸알게됨
글픽에서 설문단으로 제공받아 사용해봤는데
그 때 당시에는 색상이 안맞아서 바로 장롱템이 됐었음.
너무 어둡게 나왔다고 생각하고 "이게므야ㅠㅠ 보편적으로 쓰는 색상은 아니네"하면서 엄청 아쉬웠었음.
근데.
이번에 트러블자국 가려보면서 알게됐음.
턱부분이 흔적, 붉은끼로 난리가 나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17호 컨실러들을 사용했더니 비침이 너무 심했음.
그래서 이 제품 가져와서 발라보니 싹 가림.
속시원하게 원하는 양으로 찍어바를 수 있어서 좋았음.
왜 디자인 이렇게 했지 싶었던게 이번에 생각이 싹 바뀜.
팁으로 바르는게 커버력도 없고 비침현상이 계속 생기는데
이렇게 속시원하게 찍어바르니 여러번 커버할것도 없이 싹 가림. 손가락의 온기로 지긋이 눌러서 발라주면 피부에 착붙는거처럼 발라짐.
대신 13~15호 베이스깔아줄 때 컨실러가 너무 어두워 비칠 수 있으니 제대로 해주어야함.
아주 가끔 턱부분만 어두워보일 때 있음.
그것만 잘해주면 흔적없는 말끔한 베이스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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