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성에 적합한 선에센스
바르면 피부 위에 얇고 매끈한 보호막이 싹 생겨요. 그래서 바람 차고 히터 공기로 뺏기는 계절엔 피부가 금세 갈라지거나 따갑게 건조해지는 걸 확실히 막아주더라고요. 가을·겨울에는 정말 고마운 질감이네요.
밀림이나 백탁이 없어서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고, 오히려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해주는 프라이머 느낌도 조금 있어요.
캐모마일 꽃수 47%로 진정 효과는 좋지만, 전체적인 질감이 무거워서 여름철 지성 피부엔 안 맞았어요. 여드름 취약 피부에는 피하는 게 안전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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