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장마철에 상큼한 향이 미친듯이 그리워서 급 구매..
2. 정말 레몬트리라는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리는 레모나향 + 허브향..! 우디향과 달콤한 향도 1방울씩 들어있는 것 같지만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음. 레몬향이 거의 2/3을 차지하고 나머지도 대부분 허브 향인데 그렇게 깊은(?) 향이 아니고 정말 상큼발랄한 향임.
3. 바른 후에 끈적함이 남지 않는데 그래도 다른 브랜드 바디스프레이보다는 지속력이 오래 간다. 체감상 2-4시간 정도? 노출되는 피부가 아니라 소매 안쪽이나 허벅지 쪽에 뿌려주면 최소 3시간은 가는 듯.
4. 유달리 습했던 이번 여름 견디는데 이 친구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 듯..
5. 예전에는 그래봤자 지속력 두 시간도 안 되는 바디스프레이를 쓰느니 차라리 퍼퓸이 훨 낫지 않나 생각했는데.. 공공장소에서 오래 있는 사람이고 & 아침저녁에 기분전환 정도만 필요하다면 바디스프레이도 나름의 장점이 있는 듯
6. 언뜻 모기약에서 나는 향(?) 같기도 해서, 여름에 모기 쫓을 때도 약간의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나름 생각 중인데ㅋㅋ증거는 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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