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문 펄이자 종결 펄
청계천 써봤어요
원래 파스텔~ 멀멀한 색감 어울리는 편이에요
본통 색깔은 거의 진핑크라서 진입장벽 있는데
막상 발색해보면 베이스 색은 진짜 은은하게 나고
펄이 존재감이 커요
쉬머 펄은 아니지만 입자가 커서 존재감이 큰 게 아니고
그냥 예뻐서 눈에 띄는 타입이에요
잔잔한게 어울려서 그런지 펄이 단일색상 핑크인게 활용도가 훨씬 높았어요
(오팔 펄은 좋아는해서 많은데 색상이 여러개라 자연스럽진 않아요)
원래 피부톤이 붉은 편이라 핑크빛 베이스가 거의 자연스럽게 묻히게 발색 나왔어요
공홈 발색보면 흰끼 도는 거 같은데 눈에 올려보니까 흰끼 못 느꼈어요
안 촌스럽고 딱 펄 받쳐주는 정도로만 발색돼요
다른 색상 깔고 그 위에 펄만 톡톡 올려주기도 가능해요
밀착력이 진짜진짜 좋은 편이라 위치 선정 잘 해야해요
예행 연습하면 완벽하고 처음 발라도 80%는 만족할 거예요
어차피 펄이 이뻐서 만족돼요
당연히 펄 날림도 없어요
원래 태오앤더 브랜드가 펄을 정말 잘해서 믿고 사셔도 될 거 같아요
(내돈내산으로 태오앤더 하이라이터 샴페인 색상도 잘 쓰고 있어요)
가격 빼고 생각해도 가격 대비로 생각해도 만족스러워요
추천🥳
예쁜 펄 하나만 사서 힛팬 보고 싶으신 분
가성비 최강 원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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