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오일이라 끈적일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가볍고 흡수력이 빠른 제형이라 깜짝 놀랐어요. 샤워 후 물기 살짝 남은 상태에서 바르면 쫀쫀하게 밀착되고, 피부가 매끈하고 촉촉하게 유지돼요. 특히 팔, 다리의 건조한 각질이나 팔꿈치, 무릎 같은 거친 부위가 훨씬 부드러워졌어요. 꾸준히 바르니까 피부결이 정돈되고 윤기가 도는 느낌이라 피부 톤도 한결 균일해 보이더라고요.
향은 은은하고 깔끔해서 부담 없고, 흡수 후에는 옷에 묻어나지 않아서 데일리로 쓰기 좋아요. 다만 오일이다 보니 양 조절을 잘못하면 살짝 미끌거릴 수 있어서 소량을 여러 번 나눠 바르는 게 포인트! 마사지 오일처럼 손으로 예열해 바르면 흡수도 훨씬 잘돼요. 전체적으로 보습력·흡수력·피부결 개선력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건조한 계절엔 정말 필수템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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