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계절에 바르면 보습감이 부족하지만 지금 시기엔 딱 좋아요. 향은.. 우리 엄마 화장품 냄새... 조금 맡다보면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향이지만 막상 얼굴에 펴바르면 신경쓰이지 않고요. 흡수되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것 같고 진정효과가 있는건지 바르면 조금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흡수되면 끈적임 없이 촉촉해져요. 크기도 작고 가성비도 괜찮아요. 다 쓰면 새로 살까 싶어요. 근데 평소엔 많지 않을양을 얇게 펴바르는 편인데 가끔 조금 더 얹으면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피부위에서 논다고해여하나...
그리고 처음 발랐을때는 미끌미끌 젤처럼 펴발라지고 조금씩 흡수되며 미끌거리는 느낌이 들고 시간이 더 지나 흡수되면 안에 수분감이 채워지며 겉은 다시 보송해지더라고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