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토인 크림

제품 제공받아서 써봤었어요 마녀공장 오일도 넘 잘 쓰고 있었는데 크림은 어떨지 기대하고 썼는데 너무 묵직하지 않고 피부에 수분감 넣어주기 넘 좋았어요 저녁에 자기 전에 살짝 듬뿍 바르고 자면 그 담날 피부 상태도 좋고 스킨과 앰플만 발라도 화장이 잘 먹더라구요 끈적이지도 않아서 자주 쓰고 있어요 요즘 환절기라서 피부가 뒤집어질때도 많았는데 크림 유목민이었다가 손이 자주 가요

** 수부지 기준 - 슬슬 추워진다 싶으면 밤에 기존에 쓰던 젤크림 위에 얇게 한겹 덧바르는 용으로 써줌 - 한겨울에는 아침 화장 전에 극소량으로 기초 마무리 크림으로 써주기도 하는데 얇게 발라서 그런지 메컵 밀림도 없고 괜찮음 - 바디크림으로도 써봣는데 ㄱㅊ함

보습력이 좋은 편이라 바르자마자 촉촉함이 느껴졌어요! 제형도 무겁지 않고 피부에 잘 흡수돼서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건성인 저도 지금 같은 건조한 날씨에 사용했을 때 보습이 잘 유지돼서 매일 바르는중이에요!

장점 마녀공장 판테토인 크림은 보습력이 정말 탄탄해서 피부가 당기거나 예민할 때 바르면 바로 편안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제형은 쫀쫀하지만 기름지게 무겁진 않아서 얼굴에 부드럽게 잘 발리고 흡수되면 얇은 보습막이 생겨서 하루종일 촉촉함이 유지돼요. 향이 거의 없어서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피부 장벽을 안정시키는 느낌이 확실해서 데일리 크림으로 쓰기 좋아요. 단점 보습감이 꽤 있는 편이라 지성이나 수부지 피부는 여름철에 조금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흡수는 잘 되는데 마무리감이 매트하게 사라지는 타입은 아니라 약간의 보습막이 남는 느낌이 있어요. 용량 대비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 꾸준히 쓰기엔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총평 전반적으로 피부가 예민하거나 건조할 때 정말 든든한 크림이에요. 자극적이지 않고 촉촉함도 오래가서 피부 컨디션이 안 좋을 때 특히 만족스럽게 사용했어요. 다만 가벼운 제형을 선호하거나 유분감에 민감한 분들에겐 살짝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요. 피부 장벽 강화나 진정 효과가 필요할 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