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30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너무나도 만족스럽지만 그 점을 제외하고 본다면 아쉬운 제품이에여.
전 01오드 클리어 사용해봤어요. 빨간 색이라고 적혀있긴한데 전 벨벳한 립을 바르고 나서 그 위에 얹어서 그런지 딱히 색감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되려 투명한 플럼퍼인줄 알고 있었을 정도로...
신기하게도... 네일 제품 중에 큐티클 오일 바를 때 쓰는 애플리 케이터랑 똑같더라고요. 뒤에를 돌리면 타닥타닥 소리가 나고 앞으로 조금씩 나오는 그런 제품인데... 이게 안나온다고 계속 돌리니 원했던것보다 조금 더 나오기도하더라고요. 그래서 세심하게 원하는 만큼 빠르게 바르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어요.(근데 딱히 짜증날정도는 아니에요. 그냥 소소한 아쉬움)
그리고 고통 저언혀 없고요. 플럼퍼 효과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아예 안바르는것과 비교한다면 아주 약간 부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너무 그 효과가 적고 미미해서... 플럼퍼 효과를 기대하고 사면 후회할듯 하고요..
근데 립글로즈로 쓴다면 매우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꽤 마르지 않고 오래 입술에 붙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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