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블레미쉬 커버 밤

피부 편안하고 이곳저곳 섞어쓰기 좋은 비비입니다 가격대가 제일 큰 단점.. 너무 비싸요.. 작은 용량도 있던데 은근 오래써서 작은 용량 먼저 사보고 잘맞으면 큰 용량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색상은 완전 전형적인 비비 색상이에요 회색빛 낭낭한.. 처음엔 당황했지만 펴바르면 피부에 괜찮은데 밝은 피부에겐 칙칙하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근데 색상 덕분인지 붉은기나 잡티커버는 꽤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보통 밝은 베이스나 코렉터랑 섞어서 가볍게 화장하고픈날에 사용했어요. 질감은 쫀쫀한 제형이고 흐르는듯한 묽은느낌은 아니라 로션처럼 어디 섞거나 펴바르기 좋은 제형입니다. 이게 처음에 짰을때는 흙색처럼 나와서 펴발라야 피부톤처럼 바뀌는 약간 cc크림 느낌..? 그래서 그런지 얼굴에 콩콩찍고 바로 퍼프로 두드리긴 힘든 제품이에요. 문질러셔 펴바르거나 다른 베이스랑 섞어서 색상 만든다음에 얼굴에 올려야합니다. 바르고나면 피부 편안하고 파우더처리만하면 무너짐도 거의 없고 만족스럽게 썼던 제품이에요. 그때는 피부가 워낙 예민하고 베이스 제품을 쓰면 다 뜨고 벗겨질정도의 상태라 이 비비를 매일 사용했었는데 현재는 다른 베이스들을 잘 사용중이라 굳이 비비를 쓰진 않습니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피부화장이 답답하다 완벽한 커버보단 좀 톤을 균일하게 맞추거나 묽은 베이스들이랑 섞어서 제형을 좀 만들고싶다 하시는 분들 사용하면 잘 쓰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