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유난히 예민하고 푸석할 때마다 찾게 되는 세럼이에요. 바르면 묽고 가벼운데 흡수는 빠르고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서 밤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 피부결이 훨씬 매끈해진 게 느껴져요. 속부터 촉촉해지는 느낌이라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들뜸 없이 잘 먹어요.
꾸준히 쓰면 피부 톤이 맑아지고 탄력도 조금씩 잡히는 것 같아서 가격대는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계절 바뀔 때 피부가 쉽게 무너지는 편인데 이 세럼 덕분에 회복이 빨라서 믿고 쓰는 제품이에요. 향도 부담스럽지 않고 은은해서 매일 쓰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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