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수부지에게 딱 좋은 클렌저예요!
최근에 클렌징 제품 때문에 피부가 뒤집어진 적 있어서 성분을 꼼꼼히 보고있는데요. 이 제품 성분이 아주 깔끔하길래 평가단 신청해봤습니다~ 열흘 정도 써봤는데 피부 상태도 말끔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요!
향은 거의 없다시피한데, 굳이 따지자면 쌀향같은 게 나고요. 제형은 젤라또처럼 쫀득해보이는데 생각보다 엄청 부드러워요! 쌀겨도 들어있어서 만져지는데요. 거품낼때 어? 방금 뭐였지? 싶을 정도로 미세한 입자로 드문드문 느껴집니다. 피부에 올릴 땐 아무 느낌 없이 그냥 부드럽고 자극도 없어서 신기했어요! 세안 후에는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편이에요.
약산성 처음 써보시는 분들은 잘 안 닦이는 것 같고 잔여감이 느껴질 수 있는데요. 약산성 제품이 피부장벽 지키는데 정말 좋거든요. 다 지워지고 닦이는데 부드럽게 마무리될 뿐이라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아침엔 이 제품만으로 클렌징하고 저녁엔 화장을 꼼꼼히 지우고 싶어서 오일 클렌저와 함께 이중 클렌징하고 있어요~
한 가지 단점이라 하면 스파츌러로 떠서 쓰는게 좀 귀찮다는 건데요! 제품력이 좋아서 지금도 충분히 재구매의사가 있지만 이 부분만 개선되면 여기 정착할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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