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는 부담스럽고 향에 좀 민감해서 자꾸 재채기하는 사람이라 헤어나 바디 제품 위주로 기웃거리는 사람이에요.
샤넬 넘버5가 워낙 유명한 향수고, 백화점 들어갔을 때 풍기는 향들이 대부분 샤넬에서 비롯된 것 같아서 호기심 반, 나도 향기로운 여자가 되어보자는 결심 반으로 구매했어요.
생각보다 지속력도 있는 편이고, 정수리쪽에 뿌려주면 저한테고 향이 꽤 오래오래 나서 가끔 멋내고 싶을 때 뿌려줍니다.
물론 향수에 약한 코는 한동안 재채기를 하지만요ㅋㅋ
요건 나중에 선물용으로도 딱 제격인 것 같아요. 샤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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