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렌징 밤의 시초
클렌징 밤의 시초격이라 할 수 있는 바닐라코 제품! 밤 제형이라 확실히 오일보다 눈에 덜 들어가서 클렌징 할 때 편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 제품은 블랙헤드도 잘 빼지만 피지를 진짜 잘 빼주는 느낌이예요. 다만 아쉬운건 단지형이라 클렌징할 때 물이 튀어 들어갈까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리고 밤 제형이 온도에 민감한 편이라 너무 더울땐 밤이 무른데 비해 겨울철엔 단단해지면서 잘 안녹아서 겨울철엔 조금 쓰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 고체타입이라 스패츌러를 써줘야 하고, 향은 달달한 베리향 같은 과일향이 나는 편이예요. 엄청 강한 향이 아니라 사용하는 내내 크게 거슬리지 않았어요.
👍 이 제품도 클오처럼 블랙헤드랑 피지를 잘 빼주는 편입니다. 코 옆에 피지가 너무 올라와서 이 제품으로 클렌징하면 피지가 싹 정리된답니다. 진짜 올 여름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땀 배출과 함께 피지랑 블랙헤드가 마구마구 올라와서 피부 자체에 뭔가 거슬거슬한 느낌이 들 때마다 이 제품으로 클렌징하면 피부에 올라온 피지와 블랙헤드, 각질들이 정돈된 느낌이 들어서 여름철에 손이 잘 가는 제품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이전에 쓰던 클오가 너무 눈에 잘 들어가서 클렌징 할 때마다 눈 앞이 뿌옇게 흐려졌는데 이 제품은 확실히 눈에 잘 들어가지 않아서 클렌징할 때 너무 편했어요.
👎 아쉬운점은 단지형이어서 클렌징할 때마다 물이 튈까봐 조심스러웠어요. 중간에 마개가 있지만… 밤을 한번, 두번 추가로 쓸때마다 마개를 여닫기엔 좀 귀찮아서 괜히 유화시킬때마다 물이 튈까봐 조마조마 했었던 적이 많았어요. 그리고 밤 타입이어서 그런지 온도에 민감하더라구요. 겨울철엔 단단해지는데 비해 올 여름은 너무 더워서 클렌징 밤이 무른 느낌? 밤이 엄청 녹아버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뜨거운 곳에 보관은 비추합니다… 아, 겨울철엔 클렌징 밤이 은근 잘 안녹아서 클렌징할 때 불편할 수 있어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