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팔고 있는 리뉴열 되어 팔고 있는 건 쓰지 않았고, 그 전 클렌징 밤을 쓰고 있는데 블랙헤드와 피지를 빼는 클렌징 밤으로는 이게 정말 최고인 거 같아요.
사실 이 제품을 쓰기 전 스톤브릭 블렉헤드 오일을 썼었는데 브랜드가 없어져버려서 뭘 사야하나 찾던 와중에 바닐라코 클렌징 밤이 워낙에 유명하기도 하고 전부터 한 번은 써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사보자 하고 샀어요 피지 위주로 관리를 하는 초록이로 샀는데, 시원한 티트리의 향이 쓸때마다 기분이 릴렉스 되서 눈을 감고 깊게 들이마시게 돼요.
메이크업은 두껍던 얇던 아주 잘 지워지고, 샤벳 제형이라고 해서 저는 되게 차갑고 더블비얀코 먹으면 밑에 들어있는 샤벳을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ㅎㅎ
부드러운 제형으로 롤링을 하다보면 피부에 매끈해지는 걸 느낄 수가 있어요.
그리고 롤링을 하다보니까 피지들이 막 빠져나오는 게 느껴지고요.
굉장히 잘 나와서 피지들이 나오는 걸 볼 때마다 속이 시원하고, 피부도 뻥뻥 뚫리니 하고 나서는 진짜 매끈 촉촉 시원합니다. ㅎㅎ
엄마도 하고나면 피부가 매끈 해 보여서 광이나는 게 좋다고 해서 자주 써요.
저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쓰고나면 스파한 거 같다고 하고요.
엄마는 평소에 이걸을 바르고 얼굴 마사지를 해줍니다.
그러면 노폠ㄹ이 빠지면서 리프팅이 되는 거 같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가끔은 하면서 마사지도 조금 해줘요.
2차 클렌징이 필요하긴 하지만 아주 많이 꼼꼼하게 해줄 필요가 없어요.
간단하게 해주면 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리뉴얼이 되고나서 성분이 바뀌어. . ㅠㅠ 제가 쓸 수 없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다시는 못 쓸 거 같아요.
다른 클렌징 밤을 써야 되고 ㅠㅠ 왜 성분을 바꿨나요..ㅠㅠ 지금까지 5통 썼는데 ㅠㅠ 지금 쓰고 있는 게 마지막이고 이제 다시는 바닐라코 클렌징 밤을 못 쓰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