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마이드샷 앰플

흡수력 ⭐️⭐️ 제형이 로션 같은 타입이라 바를 때는 적당히 촉촉하고 무난해요. 하지만 흡수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지성 피부에는 확실히 부담스럽습니다. 수부지 피부라면 저녁에만 쓰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1번 발랐을 때는 “적당한 보습감 + 촉촉함” 정도인데, 2번 이상 레이어링하면 확 무거워지고 답답해집니다. 마무리감 ⭐️⭐️⭐️ 로션 같은 제형이라 마무리는 크리미하게 촉촉해요. 건조하지 않은 피부라면 이 앰플만 써도 굳이 추가 보습제를 안 발라도 될 정도예요. 다만 지성 피부는 무조건 과할 수 있어서 비추천. 성분 ⭐️⭐️⭐️ 겉으로는 세라마이드가 50,000ppm 들어있다고 홍보하는데, 사실 순수 세라마이드는 2,500ppm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는 세라마이드 유사 성분이나 서포트 성분들이고요. 그래도 판테놀, 콜레스테롤 같은 장벽 보조 성분이 들어있어 무너진 피부 보호에는 도움이 돼요. 효과 ⭐️⭐️ 진정이나 여드름 케어 효과는 거의 없고, 보습 + 장벽 보강 효과만 있다고 보시면 돼요. 꾸준히 쓰면 피부가 당기는 건 확실히 덜해집니다. 대신 속건조 개선에는 괜찮지만, 무겁기 때문에 여러 번 바르면 답답할 수 있어요. 가성비 ⭐️⭐️⭐️⭐️⭐️ 130ml 대용량에 17,000원이라 사실상 “초가성비 앰플”입니다. 세라마이드 성분 함량은 조금 아쉽지만, 이 가격에 장벽 앰플을 꾸준히 쓸 수 있다는 건 장점이에요. 추천 타입 👌 ✔️ 수부지 피부 (저녁에만 사용 권장) ✔️ 속건조 있는 복합성 피부 ✔️ 피부 장벽이 약해서 쉽게 자극 받는 피부 ✔️ 겨울철 건성 피부, 보습감 있는 앰플 찾으시는 분 비추천 타입 ❌ ❌ 지성 피부 ❌ 가벼운 제형만 원하는 분 ❌ 트러블 진정 효과를 기대하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