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돈키호테에서 발견한
니베아 딜리셔스 드롭 피치 앤 바닐라!
평소 니베아 립밤은 기본템처럼 써왔는데,
이건 디자인부터 향까지
기존 제품들과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궁금해서 바로 구매했어요.
처음 열었을 때 피치 향이 먼저 퍼지고,
그 뒤를 따라
달콤한 바닐라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요,
향 자체가 꽤 진한 편이에요.
그래서 호불호는 분명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달달한 향 좋아해서 완전 호였어요!
인공적인 느낌보다는
부드럽고 포근한 디저트 느낌에 가까워요.
발림성은 부드럽고 촉촉해요.
입술 위에서 살짝 녹아드는 텍스처라서
덧발라도 밀리거나 뭉치지 않아요.
광택감도 적당히 있어서
립밤 하나만 발라도 생기 있어 보여요.
립스틱 전에 베이스로 쓰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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