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발 용기를 리뉴얼해주세요
원래 네이키드 머스크 향을 내돈내돈해서 사용나고 있었는데 이번에 체험단으로 뮤게 131 향도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향은 자연스럽고 호불호가 많이 안갈릴거같은 계열이에요 뭔가 부드럽다는 인상이 생각나는 향인데 달달한 향은 아니에요
상세페이지에선 은방울꽃의 청초하고 싱그러운 향기라는데 딱 싱그럽고 상쾌한 향이라는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딥한 플로럴 향은 안좋아하는데 이건 가벼운 느낌이라 취향이었습니니다
한번 짜면 계속계속 나와서 초반에 쓸 땐 신속함이 생명입니다 초반에는 튜브 안눌러도 뚜껑열자마자 쏟아져나오니 누르지 마시길...
향은 일반 액체향수들보다 더 은은하게 나서 좋아요 뭔가 향이 났으면 좋겠는데 일반 향수들로는 양조절?향조절?을 못하겠어서 힘들었는데 고체향수로 쓰니까 조금씩 사용이 가능해서 편해요!! 양조절이 되니까 향이 너무 강해서 머리아파지는 일도 없어서 좋네요 지옥철 탈때 딱 좋아요
전에 다른 향을 내돈내산 했을땐 팟타입 공병을 기획세트로 같이 받았었는데 여기에 소분해서 다니니까 더 편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따로 공병을 사서 소분해서 다니고 있어요!
지속력이 엄청 오래가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아침에 바르고 나서 중간중간에 소분해놓은걸로 쬐금씩 더 발라주고 있어요
단점은 제품 용기입니다... 새거 뜯고 난 초반에는 뚜껑 열자마자 계속 내용물이 나와서 앞서 말했다시피 신속하게 바르고 신속하게 잠궈야해요...
그리고 튜브 재질(알루미늄?)이 묘하게 잘 찢어질거같은 느낌인데 거의 다 써서 꾹꾹 눌러써야할땐 치약마냥 접어서 짜내다가 찢어질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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