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접해보는 정말 커다란 소금 입자..! 나름 피부 표면이 강한 편이라고 생각해서 센 스크럽만 찾아다니는데 이건 진짜 물 없이 맨살에 그대로 바르면 피부에 스크래치가 나게 되니 주의
- 그래도 당연히 바디 제품인데 입자가 물에 정말 잘 녹음. 피부 컨디션에 따라서 적당히 물에 개어서 스크러빙 강도를 조절해서 쓰면 좋음. 이거 바르고 뭉친 근육 쪽 마사지해주면 진짜 넘넘 시원함..ㅠ
- 페이스트 질감의 밀도높은 제형이고 물에다가 문지르면 아주 약간의 거품도 남 (그래도 비누처럼 쓰기에는 어려움). 기본적으로 몸의 유분기나 땀을 제거한 후에 사용하는게 맞는 듯
- 인위적인 냉감을 주지는 않지만 스크럽 효과가 확실하고 마무리감도 산뜻한 편이기 때문에 여름에 쓰는 게 좋은 것 같음
- 향이 로즈-머스크 계열의 향이 나는데 개인적으로는 솔트 컨셉(?)과 조금 안 어울린다고 생각.. 이런 제품은 청량하고 우디한 향을 입히는게 좀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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