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되게 은은하고 고급스러워요.
뚜껑 열자마자 크리미한 제형이 눈에 띄는데, 안에 아주 잔잔한 알갱이가 섞여 있어서 바를 때 기분이 되게 좋아요.
피부에 쓱 얹으면 부드럽게 펴발리고, 막 뻑뻑하거나 자극적인 느낌이 전혀 없어서 예민한 날에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었어요.
얼굴에 잘 펴바를 수 있도록 스틱도 같이 있어요.
바르고 나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기포처럼 몽글몽글 올라오는데, 그게 진짜 신기해요.
기포가 올라오면서 묵은 각질이 정리되는 느낌인데, 자극 없이 피부결만 정돈돼서 사용감이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세안하고 나면 얼굴이 확실히 부드럽고 매끈해지고, 뭔가 속까지 정리된 느낌이 들어요.
피부 톤도 밝아지고 코에 블랙헤드가 사라졌어요
팩 하고 나서 당기거나 건조한 느낌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것도 좋았어요.
각질 케어하면서 동시에 보습까지 되는 느낌이라 1~2주에 한 번 꾸준히 해주면 피부 결이 훨씬 달라질 것 같아요.
사용하는 동안 향도 계속 은은하게 퍼져서 기분까지 좋아졌고, 텍스처나 발림감 모두 만족도 높았어요.
세정도 잘 되는 편이고, 따로 자극이나 트러블도 없었어요.
과하지 않게 각질만 부드럽게 케어하고 싶은 사람한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스페셜 케어용 마스크 찾는다면 충분히 만족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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