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부스트)
겨울다크인데 한국에 출시되기전 해외에서 이미 퍼플에너지 출시된 시점에서도 베리부스트구입해서 썼습니다.
※질감
일단 생각보다 단단한 질감이였어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실리콘브러쉬에 눌리는 질감이 아닙니다. 온도감으로 좀 녹여줘야하는데 여름에는 안그래도되긴합니다.
※색상
베리부스트는 붉은끼 가득 버건디라 레드가 잘어울리는 겨울쿨톤분들에게 추천드려요! 퍼플에너지는 발색해보니 좀 쨍한 퍼플에너지라 다크보단 겨울브라이트분들에게 잘어울릴것같습니다. 치크로 올리면 엄청 맑은 레드빛으로 발색됩니다. 사과, 백설공주가 생각나는 발색인데 이건 제가 다크톤이라 명도를 먹어서 그런걸지도. 저는 레드보다는 퍼플이 더 잘받는 쿨톤이라 입술에 올리면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겨울다크기준 버건디라는 느낌보다 겨울쿨톤용 레드느낌에 가깝게 발색됩니다.
※표현력
엄청 맑게 올라가요. 치크로 쓰기 좀 진한감이 있지만 치크로 올리면 그 투명하고 맑은 크림치크느낌. 흰끼하나없어서 더 고급스럽게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치크로 더 추천드려요. 입술은 본연의 입술색이 비치기때문에 많이 농도조절에 따라 맑게-진하게 표현가능합니다. 입술에 올릴시 치크만큼 촉촉하게 안올라가요. 광이 많이 절재된 느낌으로 올라가는데 그래서 더 고급스럽긴하지만 입술이 촉촉하면 좋겠다, 광택이 느껴지면 좋겠다 하면 비추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돈값하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재구매의사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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