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핌약 부작용이 심한 몸이라
생리 날짜 조절을 못해서
발리 여행과 겹친 사람....^^
그 와중에 탐폰도 못쓰는 개복치 몸뚱이는
체감온도 41도에 육박하던 발리 날씨에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쿨링 생리대가 있다는 걸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어서 코코마트 달려갔는데
이 녀석이 있었음
당장 집어들었고 약 이틀정도 남은 생리 기간동안
내 궁둥이에 상투스를 울려줌
처음엔 몸은 푹푹찌는데 궁둥이만 시려울 정도로
차가워서 이거 뭐 내 궁둥이 어는거 아닌가 했는데
어느샌가 그 차가움에 중독 된 날 발견
가격도 한국보다 저렴했어서 바리바리 사들고 들어옴
이번 7월 8월을 위해 아껴두는 중임
흡수도 잘 되는 편이고 일단 걍 시원해서 넘 좋음ㅠ
여름에 생리하면 너무 고통이잖아요,,,,
이건 여름에 필수템임,,,
다만 한국에서 사용했을때는
발리에서보다 덜 차가운 느낌이었는데
아마 발리에서 너무 더워서 더 차갑게 느껴졌던거 같음
아니면 내가 적응했거나
암튼 이제 내 궁둥이 얼 정도로 느껴지진 않고
션~ 한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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