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매트 파운데이션이고, 엄청 묽고 얇은 파운데이션이라 호불호가 좀 갈릴 타입입니다. 모공, 흉터 등 가릴 게 많은 피부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공도 제형에 어느 정도 힘이 있어야 잘 가려지는데 요건 그런 스타일은 아님) 좀 도톰하고 힘있는 파데랑 섞어 쓰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가릴 게 없진 않지만.. 피부가 워낙 얇다 보니 제형이 조금만 두꺼우면 인위적인 느낌이 들어 별로던데 요건 진짜 얇게 발리면서도 피부 좋아 보이게 해 주고, 지속력도 괜찮아서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아 잘 쓰고 있습니다. 다만 피부 컨디션을 좀 타요. 각질이나 피지 올라오는 날엔 그대로 다 보여줌ㅎㅎ...
그래도 피부표현이나 컬러 등 다른 게 너무 취향이에요.
컬러는 참고로 1N00(가장 밝은 컬러) 쓰고 있고, 보통 17-19호 쓰는 제 피부에 반 톤 정도 밝고 살짝 핑크빛 돌아서 색상 예뻐요. 촉촉파데도 그렇고 메포 베이스가 색상이 저한테 가장 잘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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