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러블도 없고 깔끔한 세럼
제형 : 살짝 불투명한 수분형 제형이지만 막 흘러내리진 않는 제형
수분감 : 촉촉하고 스며듦에 있어 빠른 편
저는 건성형이라 계절이 바뀜에 따라 수분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편인데요. 이 제품은 수분감과 미백에 중점을 둔 거 같아요.
제형 자체는 피부에 올렸을로 똑 떨어뜨려도 줄줄 흘러내리는 제형은 아니더라고요. 천천히 흘러내려서 얼굴에 바를 때 급하게 탁탁 안 발라도 되는 게 좋았어요.
미백을 최우선으로 광고를 봤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미백이 단기간에 그렇게 드라마틱하진 않아요. 그런데 그건 어느 화장품이던지 단기간에 드라마틱하긴 어렵죠.
그래도 꾸준히 아침저녁에 썼어요.
확실히 확 티가 나진 않는데 오히려 주위 사람들.
주로 가족들이 제 얼굴보면 얼굴 좀 환해졌다. 얘길해요.
이게 어떤 내적인 기쁨으로 인한 건 아니었어요.
표면적인 피부표현을 말하더라고요.
바르고 나면 흡수도 빠르고 촉촉해서 좋았고요.
세렴 병은 약간 플라스틱 비스무리한 통이더라고요.
하얀게 나 미백을 위한 세럼이야 하는 느낌?
수분감도 나쁘진 않았는데 미백은 한 달이상 쭉 쓰면 달라지겠죠.
그런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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