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다고해서 작년에 사서 써봤던 게 생각나서 남겨용🙂
눈썹 털부자에 시커먼 사람인데 점점 비루해지는 느낌...
하도 깎아대서 그런지 눈썹 앞머리의 방향이 위로 솟구치는 스타일이 아니고, 자꾸 옆으로 누워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애가 뭘 발라도 잘 안 일어나는데, 두 세번 덧 바르면 고정이 되면서 깔끔해지긴 하더라고요!
지속력도 길었고, 클리어 차콜이라는 컬러명과 잘 어울리는 컬러라서 바르면 티가 안나고 그냥 투명 마스카라 같아요.
솔은 짧고 통통하고 빳빳해서 용도에 맞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조금만 얇고 길어져도 좋을 것 같기도...?
굳기 전까진 물티슈로 닦으니까 다 지워지는데, 이게 말라갈때 쯤 더 바르길 반복하면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면서 굳어져요. 땀과 기름에 강한편이고요.
남성형 눈썹이면 서양인 눈썹처럼 넘나 멋있을 것 같아서 그저 부럽...
무튼 컬러 브로우 카라랑은 못쓰고, 그냥 탈색모나 민낯, 단독 사용에만 어울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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